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일년 내내 여자의 문장만 읽기로 했다
- 이탁오평전
- 진실된 이야기
- 황제신화
- 잠 못 이루는 행성
- 패배는 나의 힘
-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 이덕무
- 주름 대처법
- 한평 반의 평화
- 자코테
- 협재해수욕장 달리책방
- 즐거운 살인
- 아이티
- 자비에르
- 희망의 인문학
- 이오지마의 편지
- 작은 변화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 존 쿳시
- 키 큰 소나무에게 길을 묻다
- 출산서약서
- 하늘가 바다끝
- 이찬규
- 채링크로스 84번지
- 폴 파머
- 인공낙태
- 이영록
- 잠들면 안 돼
- 책읽아웃
- 하상주 단대공정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401)
마녀의 숨은 책방
묵화
묵화 물 먹은 소 목덜미에 할머니 손이 얹혀졌다. 이 하루도 함께 지났다고, 서로 발잔등이 부었다고, 서로 적막하다고 -김 종삼 몸과 맘이 한꺼번에 휘청하는 일을 당해, 우두망찰 뭘 어째야 할지 모르다 위로를 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바다 건너 친구가 이 시를 보냈다. 시를 읽고 울었다.
정수리에 시 한 줄
2008. 7. 11. 22:04
패배는 나의 힘
어제는 내가 졌다 그러나 언제쯤 굴욕을 버릴 것인가 지고 난 다음 허름해진 어깨 위로 바람이 불고, 더 깊은 곳 언어가 닿지 않는 심연을 보았다 오늘도 나는 졌다 패배에 속옷까지 젖었다 적은 내게 모두를 대가로 요구했지만 나는 아직 그걸 못하고 있다 사실은 이게 더 큰 굴욕이다 이기는 게 희망..
정수리에 시 한 줄
2008. 7. 8. 17:17
지구가 걱정될 때
『잠 못 이루는 행성』 .........사과나무를 심을까 기도를 할까 하다가 그저 책이나 읽기로 합니다. 물리학자 어네스트 지브로스키가 쓴『잠 못 이루는 행성』입니다. 이 책의 부제는 ‘인간은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가’입니다. 저자는 뉴턴의 결정론적 사고에서 카오스적 사고로 과학의 ..
마녀의 독서처방
2008. 5. 24. 12:29
사람 멀미가 날 때
서경식.김상봉,『만남』 ..............사람과의 만남에 멀미를 느끼는 K에게 처방전을 보내려고 합니다. 서경식과 김상봉의 『만남』입니다. 서경식의 글을 읽으면 발이 차가워지고 가슴이 서늘해져서 이불을 뒤집어쓰게 됩니다. 베갯잇을 적시는 것이야 말할 것도 없고요. 누구는 그를 두고 “면도날 ..
마녀의 독서처방
2008. 5. 24. 12:18
Daum블로그와의 첫 만남
블로그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나의 이야기
2008. 5. 24.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