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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도서관에서 쓰는 편지 (15)
마녀의 숨은 책방
수전 , 편지를 쓰기 전에 양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당신을 수전이라고 불러도 괜찮은지요? 일면식도 없는 손윗사람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것은 제가 사는 나라에선 아주 무례한 짓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책을 읽은 지금, 수전 웬델 씨나 웬델 교수님 같은 호칭은 내키지가 않습니다. 글..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편지를 쓰려니까 걱정이 앞섭니다. 벌써 5년 전의 일이니 이광희 씨는 다 잊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08년 12월 23일 제게 숙제를 내준 것을. 그때 저는 인터넷에 서평을 연재하고 있었는데, 독일 작가 엘케 하이덴라이히의 <세상을 등지고 사랑을 할 때>(한희진..
바오 닌의 <전쟁의 슬픔> 윌리엄 듀이커 <호치민 평전> 유인선의 <새로 쓴 베트남의 역사>·최병욱의 <베트남 근현대사> 아침상을 치우는데 위에서 우당탕탕 달리는 소리가 납니다. 드디어 아이가 일어났구나, 설거지하는 손이 빨라집니다. 건강한 아이는 달리고 저는 정..
김경남, ⟪홀로 걸어온 길 함께 가야할 길⟫, 서해문집, 2004 이언 브라운, 전미영 옮김, ⟪달나라 소년⟫, 부키, 2013 벌써 한 달이 되어가네요. 아버지께서 입원하셨단 연락을 받고 놀란 것이. 사실 여든아홉 연세에 입원을 하는 게 그리 놀랄 일은 아니지요. 하지만 89년간 한..
조은, <사당동 더하기 25>, 또하나의문화, 2012 캐서린 부, <안나와디의 아이들>, 반비, 2013 오스카 루이스, <산체스네 아이들> 얘들아, 안녕! 오랜만이야. 나이가 들면 추억이 현실보다 생생해진다더니 어린 시절의 몇 장면들, 그리고 그 장면 속의 너희들 모습이 갈수록 또렷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