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자코테
- 희망의 인문학
- 이찬규
- 폴 파머
- 일년 내내 여자의 문장만 읽기로 했다
- 황제신화
- 자비에르
- 출산서약서
- 잠 못 이루는 행성
- 즐거운 살인
- 키 큰 소나무에게 길을 묻다
- 진실된 이야기
- 잠들면 안 돼
-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 이탁오평전
- 작은 변화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 채링크로스 84번지
- 책읽아웃
- 하상주 단대공정
- 아이티
- 협재해수욕장 달리책방
- 이영록
- 패배는 나의 힘
- 존 쿳시
- 인공낙태
- 한평 반의 평화
- 주름 대처법
- 하늘가 바다끝
- 이덕무
- 이오지마의 편지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죽음의 문장들 (5)
마녀의 숨은 책방
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 -로버트 버크만
캐나다의 종양학자이며 토론대 의대 교수인 로버트 버크만이 쓴 책을 읽었다. 자신이 중병을 앓은 경험이 있어 환자와 간호인 모두가 겪는 심리적 갈등을 잘 안다. 호스피스 활동을 위한 길잡이라는 부제 그대로 구체적인 지침들이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다. 모현 호스피스에 번역했는데..
죽음의 문장들
2017. 3. 12. 12:05
사회적 죽음, 사회적 기억
죽은 자와 산 자의 짐은 다릅니다. 죽은 자는 자신의 짐을 산 자한테 떠넘기고 가요. 살아 있는 자는 그 짐을 평생 지고 가는 거죠.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고 30년이 지나도 짐의 무게는 똑같습니다. 달라지는 것이 뭐냐, 내가 달라져요. 건장한 스무살짜리 애가 들던 짐의 무게와 지금 ..
죽음의 문장들
2016. 6. 16. 17:07
애도3 -텐도 아라타의 소설 <애도하는 사람>
“그렇다면 ...화장하기 전에 얘기하는 게 좋겠습니다.” 다카히코가 말했다. “귀는... 마지막까지 감각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돌아가신 뒤에도 ‘혼의 귀’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들어주실 거예요.” 영하 10도가 넘는 맹추위가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다. 아침 해가 부연 ..
죽음의 문장들
2016. 5. 9. 11:54
두려워해도 괜찮아
◉ 괴테 “75세가 되니 이따금 죽음에 관해 생각하게 되네. 그때마다 내 마음은 차분해져. 왜냐하면 우리의 정신은 절대로 소멸하지 않기 때문이지.” -1824년 5월 2일 에커만과의 대화. “죽음은 그 어떤 기이한 것입니다. 죽음은 언제나 그 어떤 믿을 수 없는 것, 예기치 않은 것으로 나..
죽음의 문장들
2016. 5. 3.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