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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연쇄독서탐사기 (11)
마녀의 숨은 책방
산드라 길버트, 수전 구바 지음, 박오복 옮김, 『다락방의 미친 여자』, 이후, 2009 『마담 보바리』로 시작한 독서가 지난번 『미국처럼 미쳐가는 세계』까지 열아홉 번의 연쇄를 일으켜 드디어 20번째 탐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리따운 보바리 부인이 징그러운 기생충을 좇다가 ..
정준호, 『기생충, 우리들의 오래된 동반자』, 후마니타스, 2011 지난 번 연쇄서는 정부희의 『곤충의 밥상』이었는데, 만학의 곤충박사가 쓴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니며, 내가 모른다 해서 중요하지 않은 게 아님을 깨달았지요. 도..
게리 폴 나브한, 강경이 옮김, <지상의 모든 음식은 어디에서 오는가>, 아카이브, 2010 반 년 넘게 연쇄독서탐사를 하면서 뜻밖의 대어를 낚고 희희낙락할 때도 있었지만 도무지 앞이 안 보여 좌절할 때도 많았습니다. 좀더 재미있고 독특한 책이 없을까 찾다보면 어느새 마감이 코앞이라 허둥거리..
윌리엄 버로스, <퀴어>, 조동섭 옮김, 펭귄클래식코리아, 2009 지넷 윈터슨,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 김은정 옮김, 민음사, 2009 트랜스젠더 생물학자 조안 러프가든의 <진화의 무지개>로 열두 번째 연쇄독서기를 쓰느라 끙끙대고 있을 때, 서울 도심에서는 퀴어1)들이 무지개 깃발을 들..
로렌 아이슬리, 김정환 옮김, <그 모든 낯선 시간들>, 강, 2008 지난 연재에서 장 아메리의 <자유죽음>을 다룰 때만 해도 그 다음 연쇄는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죽음’을 키워드로 삼으면 이어갈 책은 많다고 생각했지요. 아메리가 말했던 ‘죽음에 끌리는 성향’이 있는 것인지, 나는 오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