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랜 기다림의 끝에서
노바리
2016. 2. 25. 17:18
드디어 책이 나왔다. 3년만인가. 후배의 권유로 참 가볍게 쓰기 시작한 글인데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니 부끄러움이 앞선다.
내 몫의 부끄러움과 상관없이 108편의 시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야무지게 만들어준 출판사분들이 고맙고,
또 하나의 매듭을 지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새 책이 만들어줄 새로운 인연을 생각하면 조금 설레기도...